-
[김영준의 USA포커스] 이미 본류가 된 ‘트럼피즘’…바닥 정서 읽는 외교가 필요하다
김영준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교수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금 세계는 변화하는 미국을 여전히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. 지난 4년간 미국 내에서 트럼프주의(
-
[세컷칼럼] 극저출생, 초고령화 시대
스페인 대표 작가와 고생물학자가 함께 쓴 『사피엔스의 죽음』에 따르면 인간의 노화란 자연이 준비한 것도, 공포스러운 것도 아니다. 자연 상태에서라면 늙어 죽기 전에 혹독한 환경과
-
[양성희의 시시각각] 극저출생, 초고령화 시대
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스페인 대표 작가와 고생물학자가 함께 쓴 『사피엔스의 죽음』에 따르면 인간의 노화란 자연이 준비한 것도, 공포스러운 것도 아니다. 자연 상태에서라면 늙
-
서승환 연세대 총장, 고려대 명예교육학 박사학위 수여
(왼쪽부터)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, 김동원 고려대 총장, 서승환 연세대 총장, 송진원 고려대 대학원장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이 고려대학교(총장 김동원)로부터 1월 5일(금) 오
-
[Biz-inside,China] AI, 전기차, 양자컴퓨터...창장삼각주의 새로운 선택
중국의 자동차 업체 니오(蔚來·NIO)는 지난 4월 7일 허페이(合肥) 선진제조공장에서 10만대 양산을 돌파했다. 신화통신 허페이(合肥) 신차오(新橋)국제공항 부근에서는 지금 1
-
[조원경의 이코노믹스] 저성장 늪에서 벗어나려면 규제 역설·족쇄 다 풀어야
조원경 UNIST 교수·글로벌 산학협력센터장 2023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.4%로 추정된다. 새해 경제성장률이 2.2%로 예상되는 만큼 성장률을 올리기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
-
[월간중앙] 신년 인터뷰 | “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지평 넓힐 것”
남성현 산림청장에게서 듣는 새해 산림정책 기존 재난방지와 산업화 강화하며 탄소배출권 확보·빅데이터 정보공개 등 추진 선진 산림과학기술로 ODA 시혜국으로… “산림 정책에 대해
-
[월간중앙] 구루와 목민관 대화 | “정부의 획일적 잣대, 지방과 기업 발목 잡는다”
박재완 성균관대 이사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본 ‘프로크루테스의 침대’ ■“생존 몸부림치는 지자체에 책임 상응하는 실질 권한 줘야” ■“지방 살리기에 박정희 대통령식 불균형 성
-
[월간중앙] 커버스토리 | “경북에 새로운 산업 성장판 만드는 것이 나의 소명”
‘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’ 꿈꾸는 이철우 경북지사의 ‘지방시대’ ■“지방소멸 극복 위해 2023년에만 12조5000억원 투자 유치, 일자리 8000개 창출” ■“시
-
청주대, ‘공군학군단’ 선발대학 최종 선정
청주대학교가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군사전문가 양성에 나선다. 청주대는 공군 장교학생군사교육단 심의(조종·일반학군)에 최종 선발돼 우리나라 대학 다섯 번째로 조종 장교를 배출
-
수목원 가듯, 문화관람 즐기듯…현충원 추모공간 ‘재창조’ 한다
국가보훈부가 20일 발표한 국립서울현충원 재창조 구상안의 일부 구역 조감도. 현충원의 메인공원영역과 대형 조형물을 잇는 부분으로 주변엔 대규모 수경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. [사진
-
與는 긴축 지켰고 野는 새만금·지역화폐 확보…예산안 21일 처리
여야가 20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합의했다.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과 송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,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강훈식 예결위 간사는 이날 오
-
서울 현충원을 '핫플'로…박민식 "한국판 알링턴으로 만들 것"
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미국의 알링턴 국립묘지와 같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. 보훈부는 올해 내 국방부로부터 서울현충원의 운영 주체를 넘겨받는
-
"이럴 때 아니면 못가" 도시재생 배우러 사막투어 가는 지방의원
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가 지난 2월 충북도의회 앞에서 해외연수 항공기내 음주 추태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도의원을 비판하며 캔맥주를 투척하고 있다. 뉴스1 ━ 충북시군의
-
[김봉렬의 공간과 공감] 살아있는 중세도시의 빛, 베른
김봉렬 건축가·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스위스는 4개 언어를 쓰는 26개 자치 칸톤의 연방 공화국이다. 공식적으로 정하지는 않았으나 연방정부가 소재한 인구 13만의 도시 베른이
-
[김형석의 100년 산책] 꽉 막힌 한국 정치, 실용주의로 넘어서자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모든 선진국은 냉전 시대의 유산인 좌우의 정치적 갈등을 극복했다. 진보와 보수로 탈바꿈하면서 공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. 우리도 그런 국가 중의 하나였다
-
하태경 "총선 패하면 식물정부… 이준석 품어 'DJP연합' 재현을"
[월간중앙] 직격인터뷰|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“수도권은 김기현 대표로는 한계, 하태경·이준석·유승민 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로” “영남 3선 했으면 서울에서 승부 걸어야… 국민의힘
-
[강갑생의 바퀴와 날개] 하네다 노선 20주년 맞은 김포공항…‘비즈·관광’ 특화해야
강갑생 교통전문기자 김포공항에서 국제선이 사라진 건 지난 2001년 3월 29일이었다. 영종도에 새로 건설한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열면서 김포공항에서 뜨고 내리던 국제선 항공편이
-
"사장님 이곳으로" 20년 전 국제선 열어준 김포공항의 찬스 [강갑생의 바퀴와 날개]
2003년 11월 30일 김포-하네다 노선이 다시 열렸다. 중앙일보 김포공항에서 국제선이 사라진 건 지난 2001년 3월 29일이었다. 영종도에 새로 건설한 인천국제공항이 문을
-
北 출산율 1.8명인데 韓 0.7명…NYT "이러다 남침 당한다" 경고
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의 한 어린이집 신발장에 등원한 어린이들의 신발이 놓여있다. 전민규 기자 한국 인구가 2060년대 말까지 3500만까지 급락하고, 이로 인해 한국사회가 극도
-
[국민의 기업] 산림 자원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
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돕는 그루매니저 육성 멘토링 등 3년간 현장 밀착형 지원 6년간 447개의 그루경영체 발굴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가그루경영
-
[국민의 기업] 하수 처리수, 도시 속 물길로 재탄생…영종국제도시 물 순환형‘실개천’개통
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이 운북사업소를 방문해 하수처리 분리막 개외세정작업을 점검하고 있다. 인천환경공단이 운영하는 11개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되는 72만여t의 처리수는 공업
-
"서울 안가길 잘했네" 울산서 일사천리 암치료…'원팀' 덕이었다 [지역의료, 희망있다]
암 환자가 전남 화순전남대병원의 치유의 숲을 거닐고 있다. 사진 화순 전남대병원 강원도 삼척시에 사는 80대 여성 A씨는 척추에 원인 모를 염증이 생겨 10월 초까지 삼척의료원에
-
[시선2035] 남이 내준 문제, 내가 찾은 문제
여성국 IT산업부 기자 수능은 말 그대로 대학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. 주어진 문제를 남보다 많이 맞히면 경쟁 우위에 선다. 대학 입시, 자격증 취득